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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으로 한우·굴비 등 먹거리 일색이던 명절 선물 리스트에 찻잔·향초와 같은 홈 인테리어 소품 등 실용성과 트렌드를 겸비한 홈 퍼니싱 바람이 거세다.
우선 프리미엄 생활 편집숍 피숀에서는 샴페인 잔 세트, 쿠션 등 집 안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선물을 마련했다. 대표상품으로는 프랑스의 황실 식기류로 유명한 생활 명품 브랜드 크리스토플의 샴페인 잔 세트 17만6000원, 무술년을 맞이해 선보이는 닥스훈트 쿠션 10만8800원, 잇스위트 마카롱 접시 세트 5만2500원 등을 준비했다.
올해 설 첫 선을 보이는 '홈 앤 퍼스널 케어' 페이지에서는 브리오신 홈 케어 토털 세트 54,000원, 아쿠아델엘바 룸스프레이/석고방향제 세트 9만6000원, 밀크하우스 캔들 세트 5만5000원, 아이러브허브 찜질팩 3종 세트 13만9000원 등의 이색 명절 상품들이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