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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주도하는 노사공동 나눔협의체 UCC 활동이 뉴욕에서 열린 UN 경제사회이사회 56차 사회개발위원회에서'공식 의견서(Written Statement)'로 채택됐다. 위원회는 지난 29일부터 7일(현지시각)까지 뉴욕에 위치한 UN본부에서 개최됐으며 한국을 비롯한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주요 46개국 장관급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UN은 UCC 활동에 대해 노동조합의 적극적인 참여를 높이 평가, 여러 기업이 이해관계를 넘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하는 것을 UN의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실천에 부합하는 모델로 주목해 공식 의견서로 채택했다.
UN은 2030년까지 전 세계 500개 기업들의 노조와 회사가 함께 UCC와 같은 활동에 참여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