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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해양조가 한정판 순금 매취순을 출시했다.
짙은 쪽빛 케이스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2018년 황금 개띠를 상징하는 황금 수호견이다. 경상북도 경주 김유신 장군의 묘를 지키고 있는 12지신 중 개의 형상을 본떴다. '벽사진경 황금수호견'은 '사귀를 내몰고 경사를 기원하다 '는 의미로 건강과 평화를 지켜주는 선물이 되기 바란다는 뜻을 담았다.
소수를 위한 프리미엄 선물세트에 걸맞게 최상급 재료에 68년 보해의 기술력으로 빚었다. 보해양조는 비옥한 토양으로 유명한 전남 해남에 국내 최대 규모 매실농원을 운영하고 있다. 이 곳에서 바닷바람을 맞고 자란 최상급 매실만을 선별해 12년간 숙성시켰다.
이민규 마케팅본부장은 "'순금매취순 12년'은 2018년 황금 개띠해를 맞아 선보이는 프리미엄 제품으로 백화점에 입점했다는 사실만으로도 그 우수성은 입증된 셈이다"며 "주는 분과 받는 분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품격 있는 선물세트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매취순은 지난 1990년 처음 출시된 후 OECD 세계포럼(2008년)과 노벨평화상 수상자 광주정상회의(2006년) 만찬주 등으로 선정되며 우수성을 널리 인정 받았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