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에서 한국으로 향하던 유조선이 동중국해상에서 침몰해 외국인 선원 32명이 실종됐다.
반면 크리스털호는 훼손되긴 했지만 안전에는 문제가 없었으며 중국인 선원 21명은 전원 구조됐다.
중국 현지 언론은 중국 당국의 수색 작업에 협조해 한국 해경도 1척의 선박과 헬기 1대를 보내 현장 수색을 도왔다고 전했다.
유조선은 7일에도 계속 불이 꺼지지 않은채 바다에 떠 있으며 중국 당국은 기름 유출로 인한 해상 오염 방지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