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부터 미국 최대 인구 주(州)인 캘리포니아에서 기호용 마리화나(대마초) 판매가 합법화된 가운데, 콜로라도 주 덴버에 마리화나 제품을 먹는 형태로 소비할 수 있는 카페가 등장해 대마초 카페가 영업 준비에 들어가면서 마리화나 합법화 논쟁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처럼 마리화나를 카페에서 먹는 형태로 판매하려고 시도하는 것은 미국 내에서도 처음이다.
특히 마리화나 카페가 결국 무분별한 마리화나 흡연이나 섭취를 부추기고, 청소년 탈선과 범죄율 증가 등 부작용을 낳게 될 것이라는 우려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
이들 지역에서는 만 21세 이상 성인은 누구든 1온스(28.4g) 이하의 마리화나를 판매, 구매, 소지, 운반, 섭취할 수 있다.
하지만, 식당·공원·공항·터미널 등 공공장소에서의 섭취는 엄격히 제한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