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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10대 여고생이 집단 폭행을 당하고 성매매를 강요당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또 A양은 "폭행을 당하다가 자신들의 옷에 피가 묻어 더러워졌다며 현금 45만원도 요구하고 성매매까지 강요당했다"고 진술했다.
최근 페이스북에는 인천 여고생 집단폭행 사건과 관련된 장문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물에는 눈 주위와 안면이 심하게 부은 A양의 사진 여러 장이 함께 올라왔다.
가해자들은 A양에게 "잘 도망다녀. 알았지? 잡히지마"라는 내용의 협박성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내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집단폭행이 수차례 있었던 것으로 보고, 가해자 4명의 신병을 확보했으며, 추가 조사 뒤 공동상해나 공동감금 등의 혐의를 적용할 방침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