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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오공이 지난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 '공룡메카드와 함께하는 2017 터닝메카드 테이머 챔피언십'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6일 밝혔다. 손오공에 따르면 터닝메카드 2017 테이머 챔피언십에는 참가자는 3600명(추가 현장 모집 100명 포함)으로 가족과 친구들, 그 외 당일 방문객 등 총 3만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포토존과 2018년 새해 소망을 적는 소원트리, 인기 캐릭터 및 산타클로스 퍼레이드뿐 아니라 뮤지컬 헬로카봇 팀과 소피루비 팀의 싱어롱쇼, 공룡메카드 애니메이션 OST 공연, DJ 춘자의 애니메이션 EDM 파티 등 신나는 어린이 공연도 함께 펼쳐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제공했다.
김종완 손오공 대표는 "아동기의 경험과 학습은 주로 놀이를 통해 얻게 된다. 평소 부모와 함께하는 다양한 놀이 활동은 아이들의 감성지수(EQ) 발달과 또래 관계 형성, 사회성 향상에 도움을 준다"라며 "국내를 대표하는 완구 기업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우리 아이들이 가족, 친구들과 즐길 수 있는 건전한 놀이 공간과 기회를 제공하며 아동의 놀 권리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