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120주년을 맞은 국내 최장수 브랜드 '활명수'가 젊은 감각의 힙합을 접목한 브랜디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곡은 최장수 제약기업인 동화약품이 힙합을 활용해 시도한 소비자 커뮤니케이션 활동으로 보수적인 제약기업 이미지를 탈피한 것이라 이례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REBORN 음원을 활용한 활명수 광고는 올해 3분기 구글코리아가 선정한 대한민국 유튜브 인기 광고 영상 3위(제약업계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활명수의 주요 프로젝트를 이끈 윤현경 동화약품 상무는 "활명수가 장수 브랜드로서의 전통적인 이미지를 넘어 젊은 세대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힙합이라는 요소를 과감히 선택했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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