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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치질주의보', 먹는 약 '치센캡슐'로 관리하자!

이규복 기자

기사입력 2017-12-21 15:41





연말연시에는 평소보다 잦은 음주와 고지방식 섭취로 항문 출혈, 통증, 가려움증, 불편감 등 '치질 증상'이 발생하는 빈도가 늘어난다. 특히, 평소 앉아 있는 시간이 많은 사무직 종사자들은 일과 후 잦은 회식 등으로 증상이 더욱 악화될 수 있다.

건강보험통계(2016년 자료)에 따르면 치질(치핵) 수술 건수가 12월부터 3월 사이에 급증했다. 특히, 2월에는 2만1000건으로 10월의 1만3000건에 비해 1.5배 많았다.

2016년 전체 치질 수술 건수는 연간 20만건으로 수술 항목 중 백내장에 이어 2번째로 높다. 외래 방문자 수는 98위(2015년 기준)인데 반해 수술 건수가 높은 이유는 초기에 부실하게 관리하거나 방치하다가 중증이 된 후 병원을 방문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치질 증상이 심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전문가들이 조언하는 식습관과 생활습관에 따르는 것이 중요하다"며 "더불어 '치센'처럼 효과가 입증된 일반의약품을 복용하면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동국제약은 최근 유럽에서 개발된 식물성 플라보노이드 구조인 '디오스민' 성분의 먹는 치질약 '치센캡슐'을 출시했다. 치센캡슐은 혈관 탄력과 순환을 도와주고, 항염 작용을 통해 치질로 인한 통증, 부종, 출혈, 가려움증, 불편감 등을 개선해 준다.

임상연구 결과 치센캡슐의 성분인 디오스민을 2주간 복용했을 때 통증 및 출혈 등의 증상이 80% 이상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치질'은 혈관질환이자 만성질환이므로 최소 2개월 이상 복용할 필요가 있다"며 "임신 3개월 이상의 임신부와 수유부도 복용이 가능한 무색소 캡슐"이라고 밝혔다.

치센캡슐은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구입이 가능한 일반의약품으로 1일 2회, 1회 1정씩 복용하면 된다. 증상이 심할 경우 1일 6정까지 복용 가능하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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