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팔(대표: 팽경인)이 20일 보육시설의 아동들을 방문해 선물을 전달하고 저녁식사를 함께 요리해 나누는 '테팔과 함께하는 행복한 크리스마스'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상대적으로 연말연시 후원이 덜 미치는 지역보육시설을 찾아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팽경인 사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아이들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 하는 것이 즐겁고 보람차다"며 "올해는 상대적으로 후원이 부족한 곳의 어린이와 만나 더 의미가 깊으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성탄파티를 통해 어린이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테팔은, 집밥을 함께 나누면서 서로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표현하고 소통하자는 취지 아래 '테팔 집밥 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집밥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2010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후원 협약을 맺고 매달 필수 가정용품을 저소득 가정에 후원하고 있으며, 매년 테팔 전직원이 참여하는 사랑나눔 바자회를 통해 결식아동을 후원하고 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