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만주(46·1기·B1등급)가 '10월 베스트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2010년 9월 베스트플레이어상 이후 7년만의 '월간 베스트플레이어상' 수상이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지난 16일 미사리 경정장 선수동에서 신용갑 경정운영단장과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베스트플레이어상' 시상식을 가졌다. 황만주는 10월에 출전한 5번의 경기에서 1위 4번, 4위 1번으로 좋은 성적을 거둔데다 사고점 없이 모범적인 경주를 펼쳤다. 황만주는 올 시즌 현재까지 49번 경주에 출전하여 8승을 거두고 있는데 그 중 4승이 10월 한 달 동안 거둔 성적이다.
10월 베스트플레이어로 선정된 황만주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150만원이 수여됐다. 월간 베스트플레이어상은 월간 시행된 경주에서 경주성적과 경주내용이 우수한 선수에게 수여되는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