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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주택매매 거래량, 작년에 비해 41.8% 급감…"긴 추석 연휴 영향"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7-11-16 14:34


10월 전국 주택매매 거래량이 6만3210건으로 작년 동기에 비해 41.8% 감소했다. 이는 최근 5년 평균치와 비교하면 34.3% 줄어든 수치다.

16일 국토교통부는 "8·2 부동산대책 발표 이후 감소세를 보이던 주택매매 거래량이 지난달 더욱 급감했다"면서 "이는 장기간의 추석연휴 때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수도권 거래량은 3만1487건으로 작년보다 48.2% 줄었으며 특히 서울의 경우 8561건으로 작년 동기에 비해 61.8% 감소했다.

지방은 3만1723건으로 33.7% 줄었다.

아파트 거래량은 4만79건으로 작년보다 46.0% 감소했고 연립·다세대(1만2960건)와 단독·다가구주택(1만171건)도 각각 35.8%, 28.3% 줄었다.

10월 전·월세 거래량 역시 12만509건으로 작년 동기와 전월 대비 각각 16.6%, 14.8% 감소했다.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40.2%로 전월(40.9%)보다 0.7%포인트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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