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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대학 수학능력 시험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수능이 끝나더라도 논술, 면접, 실기시험 등 추가적인 준비가 남아 있는 수험생들도 많지만 많은 수험생들은 평소 하지 못했던 억눌린 고3생활의 고단함을 해소하는데 시간을 쓰기 마련이다. 성형수술도 많은 수험생들이 하고 싶은 버킷리스트에 꼭 포함되는 항목 중 하나이다.
권재현 원장은 "수험생들은 아직 어리기 때문에 수술 전 반드시 성장판 검사를 실시해야 한다. 성장판이 아직 열려 있는 경우 수술 진행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주의 해야 한다. 또한 매년 수능 때가 되면 수험생 이벤트를 통해 저렴한 가격을 내세워 수험생들을 유혹하는 성형외과들이 많이 있는데, 가격만 보고 수술을 결정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 수술 전 어떤 검사들이 진행되는지, 마취과 선생님들은 상주하고 있는지, 위급상황에 어떤 대처가 가능한 곳인지, 수술을 담당 할 집도의는 얼마나 경험이 많은지 등을 환자 스스로 꼼꼼히 따져 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안면윤곽수술을 선택하기 전 환자가 원하는 얼굴 모양과 개선하고 싶은 범위를 구체적으로 생각해 두었다가 이 부분이 정확히 개선 가능한지, 어느 정도까지 개선할 수 있는지를 상담과정에서 구체적이고 충분히 대화하고 집도의와 합의를 이뤄야 성공적인 수술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