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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퍼 x 빌보드코리아, 11월 어워드 투표 시작.. 엑소, 방탄, GOT7, 워너원, 뉴이스트 등 '대격돌'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7-11-01 15:13



자신이 좋아하는 K-Pop 아티스트를 글로벌화 시킬 수 있는 빌보드 코리아 '이 달의 K-POP 아티스트(TOP K-POP ARTIST of this month)'가 '피퍼(Peeper)' 어플을 통해 진행되는 가운데, 11월 어워드 후보 공개로 본격 투표가 시작됐다.

휘발성 사진공유 및 라이브 채팅 플랫폼인 '피퍼'를 개발, 운영하는 ㈜태글(대표 최현재)이 최근 전 세계 음악 차트의 대명사라고 할 수 있는 '빌보드(Billboard)'의 한국 지사 '빌보드 코리아(Billboard Korea)'와 공식 파트너 계약을 체결하면서 '피퍼'가 빌보드 코리아의 공식 투표 앱의 역할을 하게 됐다.

이에 이달의 아티스트 후보로는 빅뱅(BigBang), 블랙핑크(BlackPink), 방탄소년단(BTS), 엑소(EXO), 여자친구(Gfriend), 갓세븐(GOT7), 아이유(IU), 뉴이스트(Nu'est), 세븐틴(Seventeen), 워너원(Wanna One)의 총 10개 그룹(ABC순)이 이름을 올렸다. 각 그룹 멤버들은 개인 부문 후보로도 투표 대상이 된다. 투표는 오는 30일(목) 밤 11시 50까지 가능하며 12월 1일 최종 선정 팀이 발표된다.

향후 '이 달의 K-POP 아티스트'는 피퍼 어플을 통한 투표로 매월 선정되는데, 단순히 인기 있는 아티스트의 동향을 알아보는 수준을 넘어 수상팀으로 선정되면 매월 빌보드 코리아 K-Pop 뉴스 공식 게재됨은 물론 미국 빌보드를 포함하여 전 세계 빌보드 지사에도 공유되어 글로벌 아티스트로의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빌보드 코리아'가 수여하는 트로피를 수여 받는데, 트로피에는 투표방법인 피퍼 내 포인트 '모이(Feeds)' 전송을 가장 많이 한 팬 3인의 실명을 트로피에 각인한다. 이에 아티스트도 팬도 의미 있는 시상이 될 수 밖에 없다.

또한 투표기간 내 '일일 최고 득표' 기록을 세운 그룹, 개인 아티스트는 별도로 '이 달의 기부천사'라는 명칭의 시상이 주어진다. 선정 시 글로벌 기부 단체 유니세프(UNICEF)에 총 $1,000 상당의 기부를 선정 아티스트 이름으로 하게 되며, 역시 해당 아티스트에 모이 포인트를 가장 많이 전송한 팬 3인의 이름도 기부증서에 아티스트 명과 함께 오른다.

㈜태글 측은 피퍼 어플을 통한 모이주기 및 투표 참여 자체가 국제적인 기부활동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사회적으로도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데다, 아티스트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 국내외 바이럴 효과 및 홍보효과에도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해당 아티스트뿐만 아니라 정기적인 이슈화와 글로벌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어 K-Pop 아티스트들 전체 및 한류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이라는 예측이다.

업체 관계자는 "이번 후보 등록된 아티스트들 모두 최고의 아티스트들이기 때문에 누가 선정될지 예측이 어렵지만 그만큼 많은 팬들이 투표에 참여해 11월의 최고 아티스트 선정에 도움을 주시길 바란다"며 "해당 K-Pop 아티스트의 글로벌 팬들에게 SNS상의 바이럴 효과와 피퍼 앱이 보유한 전 세계 50개국 이상의 글로벌 사용자들 대상 바이럴 효과, 더불어 글로벌 자선 활동에 동참하는 K-Pop 아티스트의 글로벌 이미지 제고와 영향력 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는 만큼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적극 지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피퍼와 빌보드코리아의 '이 달의 K-POP 아티스트' 선정은 피퍼 어플을 통해 참여 가능하며, 피퍼는 애플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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