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공공택지에서 연내 아파트 1만5000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서울에선 보금자리지구인 구로구 항동지구에서 2개 단지 682가구가 분양예정이다. 6블록(우남퍼스트빌, 337가구)과 7블록(제일풍경채, 345가구) 모두 11월에 분양한다. 항동지구는 서울에서 공급되는 마지막 공공택지다.
경기에선 동탄2신도시·김포한강신도시·옥정신도시 등 택지개발지구와 하남 감일지구·시흥 장현지구·시흥 은계지구 등 보금자리지구 등에서 25개 단지 1만4975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김포한강신도시에서는 Cc-03블록 한강신도시 구래역 예미지(701가구) 1곳이 분양예정이다.
하남 감일지구에서는 첫 민간분양 아파트인 하남 포웰시티(B6, C2 C3블록) 3개 단지 2603가구가 11월 분양예정이다.
감일지구는 서울 송파구·강동구와 붙어있고, 위례신도시, 거여·마천재정비촉진지구와 가까워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다. 지난해 10월 분양한 하남감일 스윗시티(B7블록)가 청약경쟁률이 평균 14.1대 1을 기록했다.
아울러 시흥 장현지구에서는 5개 단지 3274가구가 분양예정이고 시흥 은계지구는 B4블록(제일풍경채, 429가구)이 11월 청약을 앞두고 있다.
고양 향동지구는 A3블록에서 공공분양아파트 1개단지 1059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인천은 11월 송도국제도시 4공구 M1블록(송도 SK뷰 센트럴, 299가구)에서 청약이 실시된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