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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바 '뱅가', 메뉴 리뉴얼 진행…"프리픽스 메뉴 인기"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7-09-25 14:12



국내 와인 문화를 선도하는 신사동 와인바 '뱅가'에서 최근 대대적인 메뉴 리뉴얼을 진행, 신선하고 차별화된 메뉴들을 선보이게 됐다.

신사동 와인바 뱅가는 700여종의 와인 셀력션을 갖추고 있음은 물론, '와인 스펙테이터(Wine Spectator)'가 선정한 베스트 오브 어워드 오브 엑셀런스 (Best of Award of Excellence)를 7년 연속 수상하는 등 국내 대표 와인바로 명성을 높여 왔다.

특히 다이닝 메뉴 강화를 위해 실시된 이벤 메뉴 리뉴얼은 2017년 상반기 뉴욕 미슐랭 가이드 3스타 레스토랑이자 2017월드 베스트 레스토랑 1위를 수상한 일레븐 매디슨 파크 (Eleven Madison Park) 수셰프 출신 알렌 서 (Allen Suh) 총괄 셰프와 런던 미슐랭 가이드 2스타 레스토랑 스케치 렉쳐 룸&라이브러리 (Sketch Lecture Room&Library) 등에서 실력을 쌓은 성기욱 헤드 셰프 영입을 통해 이뤄져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메뉴는 수제 샤큐테리, 치즈 카트, 클래식 캐비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한층 고급스럽고 이색적으로 변경되었으며, 그 중에서도 고객들이 가장 높은 만족감을 보이는 부분은 맞춤형 코스 요리 '프리픽스(Prix-Fixe)' 메뉴이다.

프리픽스란 가격은 정해져 있지만 그 안의 메뉴 구성은 고객이 직접 선택할 수 있는데, 입맛을 돋워주는 아뮤즈 부쉬와 육류?해산물을 포함한 3개의 다채로운 요리, 디저트 등의 구성으로 총 8만원부터 시작된다.

또한 9월 19일부터 새롭게 선보인 가을 맞이 특선 메뉴에는 트러플 소스로 포칭하여 송로 버섯의 깊은 향과 맛을 입힌 치킨 구이, 레드와인으로 마리네이드한 후 저온조리로 6시간 가량 서서히 익힌 돼지 뽈살 그리고 정통 프랑스식 생선 요리 솔(가자미) 무니에르 등을 맛 볼 수도 있다.

한편, 프리픽스 메뉴는 저녁 6시부터 8시 사이에만 주문이 가능하며, 예약은 신사동 와인바 뱅가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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