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일 이어지는 가을 날씨에 나들이를 떠나는 이들이 늘고 있다. 교통량 역시 늘면서 관련 사고나 후유증에 대한 주의도 필요할 전망이다. 실제로, 도로교통공단 통계를 보면, 지난 2007년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약 97만건이었으나, 2016년에는 약 115만건으로 약 18% 정도 늘었다. 사고 유형을 살펴 보면 2016년 기준 총 사상자수 185만명이었으며, 이중 부상자수는 약 184만 5천명이었다. 다시 부상자중 경상 이하의 해당하는 인원은 약 174만4천명으로 조사됐다.
A. 한의원에서 교통사고나 교통사고후유증 치료를 진행한지는 오래됐다. 초창기에는 정말 생소했는데, 지금은 한의원 교통사고 후유증 치료가 널리 알려지고 있고 안정기에 들었다고 보고 있다. 실제로, 보험연구원 자료를 보면 지난 2014년 자동차보험으로 보장한 한방 보험 환자 수가 48만명에서 지난해 72만명으로 늘었다. 진료비도 큰 폭으로 늘었다. 한의원에서는 보통 물리치료, 약침, 봉침, 추나, 교정 등 다양한 치료를 통해 교통사고와 후유증을 치료하고 있다.
Q. 교통사고 후유증 치료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아이들도 가능한가요?
Q.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방법이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A. 가장 기본적인 것만 이야기하자면 좌우 살피기와 빗길 투명우산 사용이다. 아이들은 앞에 눈을 가린 말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앞으로 나가는 것에 집중하고 빨리 가려고 한다. 신호가 바뀌었을 때도 좌우를 살피고 가는 버릇을 길러주면 되고, 횡단보도가 아닐 때도 길의 변화가 있을 땐 좌우를 살피고 작은 골목에서 큰 골목으로 나갈 땐 좌우를 봐야 한다고 교육하기를 권장한다.
다음으로 비 오는 날 투명우산 사용은 조금 세밀한 부분일 수 있지만, 반드시 챙겨야 할 부분이기도 하다. 아이들은 어른이 보는 시야랑 완전히 달라서 바로 앞만 본다. 앞이 잘 보이는 투명우산을 구비해 두고 아이들이 꾸준히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Q. 마지막으로 폴리한의원 가족들에게 당부해주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요?
A. 휴가철 극성수기는 지났지만, 화창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가족 단위로 나들이 계획을 세우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다. 이는 곧 예기치 못한 사고가 났을 때, 온 가족이 함께 다칠 가능성이 커진다는 이야기다. 나와 가족을 위해 경미한 사고라도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신호를 꼭 지키고 혹시 모를 사고가 발생했을 때는 가까운 한의원이나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