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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아픈 곳은 없었고, 괜찮았다."
김광현은 2025시즌 팀의 주장이다. 김광현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처음이라 많이 부담되지만, 감독님, 코치님, 프런트, 선후배, 그리고 팬 여러분과 잘 소통하는 주장이 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한 출국을 앞두고는 "선수단의 보호막이 돼 질책을 받을준비가 됐다. 선수들이 야구에만 집중할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각오를 전한 바 있다.
SSG 관계자는 "캠프 분위기를 밝고 즐겁게 유도하며 선수단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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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불펜 피칭을 마친 김광현은 "오늘은 첫 불펜 피칭이라서 투구 시 몸 상태를 점검하는데 중점을 뒀다. 70~80% 정도로 투구하면서 팔 상태가 괜찮은 지 체크했다. 전체적으로 아픈 곳은 없었고 괜찮았다. 책임감을 가지고 차근차근 준비해서 올해에는 반드시 팀에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헌호 SSG 투수코치는 "오늘 (김)광현이 같은 경우에는 워낙 스스로 잘 하는 선수이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컨디션 체크만 했다. 아픈 곳이나 불편한 곳은 전혀 없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