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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4연임에 성공했다.
하지만 득표율 전망치가 저조한 데다, 극우당인 '독일을 위한 대안'(AfD)이 제 3정당으로 의회에 입성하게 돼 원활한 국정운영 전망이 어두울 것으로 보인다. 반(反)난민·반이슬람 정당인 '독일을 위한 대안'(AfD)은 13.2∼13.4%의 예상 득표율을 기록했다.
메르켈 총리는 출구조사 발표 직후 "우리는 더 좋은 결과를 희망했었다"며 "입법에서 매우 도전적인 시기를 맞이하게 됐다"고 실망감을 드러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