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17 개막을 앞두고 공식 포토콜 행사가 11일 열렸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17은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스카이72골프&리조트 하늘코스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세번째 개최되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기존 대회와 달리 9월로 날짜를 옮겨 치른다. PGA투어 대회인 BMW 챔피언십이 같은 주에 열려 미국과 한국에서 남녀대회를 동시에 개최하게 됐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총상금 12억원(우승상금 3억원)의 최정상급 대회로, 투어 후반의 마지막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우승 상금외에도 우승자 부상과 홀인원 부상도 눈길을 끈다.
올해도 우승자 부상으로 1억원 상당의 BMW X6 xDrive 30d를 수여한다. 또한 12번 홀(BMW 뉴530d, 8800만원 상당)과 16번 홀(BMW 뉴M760Li xDrive, 2억 2000만원 상당)에는 홀인원 부상이 걸렸다.
갤러리를 위한 이벤트 역시 대폭 강화됐다. 올해는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와 연계한 이벤트인 '옥토버페스트(Oktoberfest)'를 대회 주간에 연다. 이 이벤트는 BMW 드라이빙센터 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이벤트로 잔디 광장에 옥토버 펍(Pub)을 운영하고 푸드 트럭 운영, 전기차 체험 기회 제공, 택시 드라이빙 선착순 무료 체험, 메인 스테이지 공연 등 가족단위의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었다. 옥토버페스트는 14일부터 17일까지 무료 개방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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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17 공식 포토콜 행사가 열렸다. BMW 그룹 코리아 김효준 대표(가운데)와 함께 배선우, 고진영, 김지현, 이정은(왼쪽부터)이 BMW 차량 앞에서 드라이버 스윙 포즈를 취했다. 사진제공=BMW 그룹 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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