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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공식 먹는샘물로 선정된 코카-콜라사의 '강원평창수'가 대회를 앞두고 옷을 갈아 입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공식 먹는샘물인 '강원평창수'는 내년 2월 강원도 평창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올림픽의 상징인 오륜기를 양각으로 새겼다. 라벨에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먹는샘물'이라는 문구가 표기되었다.
코카-콜라 관계자는 "기존의 일반적인 생수병에서 벗어난 한결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적용해 깨끗하고 세련된 먹는샘물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자 했다."라며 "'강원평창수'는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95여 개국 6,500여 명의 세계 선수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강원평창수' 평창 동계올림픽 패키지는 편의점 및 식품점 등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가격은 500ml PET 제품이 850원(편의점 기준)이다.
한편, '강원평창수'는 지난 5년간 함께 해온 김연아를 올해도 모델로 선정하고, '평창수, 물의 원칙을 지키다'를 주제로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김연아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먹는샘물 '강원평창수'와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