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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강서구에 있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지난 6월 국내 최초로 말(馬)을 테마로 한 '워터 페스티벌'을 개장해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중이다. 특히, 이번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오는 8월 20일까지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평일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2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다.
세계 최대 규모의 말(馬) 테마파크도 추가 비용없이 즐길 수 있다. 경주로에서부터 숲체험, 모래놀이, 곤충체험 등을 할 수 있는 '토마의 정원', 다양한 품종의 말로 승마체험을 할 수 있는 '포니 승마장'까지 말 테마파크에서 전부 즐길 수 있다. 일몰 후 밤이 찾아오면, 여름밤 정취를 더하는 빛 테마파크 일루미아까지 공원 내에서 이용할 수 있어 밤낮으로 즐거움과 시원함을 맛볼 수 있다. 무엇보다 친환경 전기차인 순환열차를 이용하면 38만평의 부지 위에 조성된 테마파크의 명소들을 짧은 시간에 효율적이고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다.
최원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은 "폭염에 지친 지역주민께서 저렴한 비용으로 무더위를 이겨내실 수 있도록 '3천원의 행복'을 테마로 '워터페스티벌'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부산지역 대표 테마파크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