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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의 자궁근종, 자궁선근증 하이푸레이디로 가임력 보존해야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7-07-27 18:06



취업준비로 바쁜 A(여24)씨는 생리양이 평소의 1.5배 가까이 늘어난 증상이 4개월간이나 지속되자 어머니를 동반해 산부인과를 찾았다. 진단후 자궁에 작은 크기의 자궁근종과 자궁선근증이 생겼지만 위치가 좋지 않아 치료가 필요하다고 했다.

국내 자궁근종, 자궁선근증 환자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연령대의 폭도 넓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스트레스와 잘못된 식습관 등으로 20대 젊은 여성들도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자궁근종, 자궁선근증은 크기와 위치, 성상에 따라 배란장애, 착상장애를 일으키며 난임의 주요원인이 될 수 있다. 이에 A씨처럼 향후 임신가능성이 있는 환자에게는 가임력 보존을 치료의 궁극적인 목표로 하는 초음파치료 하이푸레이디가 선호되고 있다.

하이푸는 복부를 투과하는 초음파가 자궁 안의 자궁근종과 자궁선근증에 집속되어 병변을 제거하는 원리다. 하이푸 중 하이푸레이디는 국내 유일의 자궁특화된 하이푸시술로 1.1mm 간격의 정밀한 초음파 조사가 가능하여 정상병변과의 경계부위 보존에서 안전성이 높다.

또한 밀도 높은 병변괴사는 기존의 자궁선근증 하이푸시술에 비하여 병변괴사율을 높이며 뛰어난 치료효용성을 자랑한다.

다만, 하이푸레이디는 실시간영상을 통해 병변의 미묘한 변화를 살피면서 예측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풍부한 임상경험을 토대로 전문의의 정확한 치료설계와 집중력 있는 시술이 중요하다.

특히 가임기 여성에서는 자궁내막층과 접합층의 손상을 막는 것이 관건이다. 또한 치료 전후로 환자의 내분비상태에 대한 세심한 평가와 관리를 통해 여성호르몬 체계의 정상화를 돕는 것도 중요한 치료 포인트이다.

최상산부인과 최동석 원장은 자궁난소보존 치료에 앞장서고 있으며 세계적 석학과 함께 산부인과 협력 연구를 하고 있다. 최근 대한민국을 대표해 국제 미세침습 비침습 학회 (ISMINIM)에 참석하여 이사진으로 선출되는 등 부인과 종양질환의 치료기술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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