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은 세계 최대 보험전문 신용평가 기관인 미국 A.M. Best사로부터 'A' 신용등급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KB손해보험은 지난 2015년 KB금융그룹 편입 이후 2년 만에 신용등급이 기존의 'A-'에서 'A'로 한 등급 상향되며 우수한 자본력과 안정적인 경영관리 능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된 것이다.
A.M Best사는 보험회사의 성장성/수익성/안정성/효율성/유동성 등 5개 항목과 리스크관리 전략 등을 평가해 신용등급을 산정하고 있다. 이번 신용등급 향상의 주요 요인으로는 KB손해보험의 대주주인 KB금융지주가 최근 지분 100%를 확보함에 따라 완전자회사가 된KB손해보험의 재무 및 경영관리 측면에서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된 점을 꼽았다.
한편, KB손해보험이 최근 완전자회사로 편입된 KB금융그룹의 주요 계열사들 역시 안정적인 자본력을 바탕으로 우수한 신용등급을 유지해오고 있다. 대표적으로 KB국민은행이 무디스 'A1' 등급, S&P'A+' 등급, Fitch 'A' 등급, KB증권과 KB국민카드가 한국신용평가로부터 각각 'AA','AA+' 등급을 획득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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