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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와 질병관리본부는 21일 '비브리오패혈증균'의 발생 위험단계를 관심·주의·경고·위험 4단계로 구분해 실간 제공하는 '예측시스템'을 시험운영 한다고 밝혔다.
비브리오패혈증균 예측시스템은 올해는 주요 항구와 양식어장, 해수욕장 주변 등 거점 지역 41곳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비브리오패혈증균 발생 가능성을 예측해 정보를 제공한다.
오는 2018년 3월부터는 거점지역을 전국 200여곳으로 확대하고 예보일자도 일일예보에서 3일(오늘, 내일, 모래) 예보로 기간을 늘리는 등 예측시스템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비브리오패혈증균 발생 예측은 위험지수에 따라 '관심(0-20)', '주의(21-50)', '경고(51-80)', '위험(81-100)'으로 구분한다. 각 단계별로 어패류 섭취 및 조리 요령 등 대응요령과 함께 비브리오패혈증균의 특성 및 Q&A 등의 정보도 확인 가능하다.
비브리오패혈증균 예측시스템 서비스는 식약처 식품안전나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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