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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도 결혼정보가 주최한 제2회 미스&미시즈 웨딩드레스 퀸 모델 선발대회 본선 대회가 9일 강남에 위치한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두배홀에서 성대하게 개최된 가운데 한지혜(22·대학생)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혜연 대표는 "여자는 웨딩드레스를 입었을 때 가장 행복하다. 웨딩드레스를 통해 한 여자로 또한 아내로 엄마로 당당하고 매력적인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면서 여자는 결혼을 행복하게 그리게 된다"면서 "이를 통해 결혼에 대한 인식을 재고하고 나아가 저출산 및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는데 일조하는 것이 이번 대회의 취지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 대표는 "이번 대회는 연애도 결혼정보의 1주년 기념행사이기도 하지만, 지난 1년간의 경험을 토대로 올해에는 연애뿐만이 아닌 결혼도 많이 시키면서 더욱 성숙한 마음가짐으로 결혼기피 현상과 저출산 문제해결에 앞장서 나가는 회사로 발돋움 하겠다"며 "더 큰 도약을 위해 연애도 결혼정보가 연애도결혼도 정보회사로 상호명을 바꾸어 더욱 발전된 매칭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사명 변경 계획을 전했다.
축하공연으로는 귀여움과 청량감 넘치는 3인조 신인걸그룹 라미슈도 특별출연해 무대를 빛냈다. 라미슈는 댄스곡과 강력한 비트의 힙합곡이 어우러진 타이틀곡 "Oh Boy"를 불러 500여 관중들에게 흥겨운 시간을 선물해 주고 뜨거운 환호성과 함께 박수 갈채로 보답해 주었다.
이번 대회의 '대상'은 한지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진'은 이가람(31·회사원), '선'은 이다영(23·대학생)과 최연숙(54·웨딩플래너), '미'는 윤주영(33·필라테스강사)과 김선아(40·외국어MC)가 각각 수상했다.
이어 '인기상'에 김여경(46·청담 코스튬 컨설팅 컴퍼니 Costume&Jewelry), '엔터테인먼트상' 김상아(25·발레강사), '연애도홍보모델상' 이나경(27·프리랜서모델), '모델상' 함미선(26·회사원), '베스트드레스상' 정수화(21·대학생), '포토제닉상' 박형주(28·간호사)가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이번 제2회 미스&미시즈 웨딩드레스 퀸 모델선발대회는 프리마베라웨딩, ㈜코스메틱스탠다드의 SKIN.E.9(스킨이나인) 화장품의 협찬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