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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자연치아의 우선적 보존이 중요…부득이한 경우 맞춤형 시술 고려해야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7-07-11 10:59



나이가 들면 몸이 점점 약해진다. 치아도 마찬가지로 나이를 먹으면서 약해지고 결국 상실하게 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방법들이 개발되고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임플란트이다.

임플란트란 치아를 상실하였을 때 그 부위에 나사 형태의 인공치아 뿌리를 턱뼈에 식립하고 그 위에 치아 형태의 보철물을 부착하는 방식의 치료방법이다. 현존하는 치료 중 자연치아와 기능적인 면에서 가장 근접하며 심미적인 면에서도 매우 뛰어나 치아를 상실한 경우 임플란트를 고려하게 된다.

하지만 임플란트가 만능은 아니다. 시술 자체가 간단하지 않을 뿐 아니라 회복 기간 또한 상당히 오랜 시간을 요한다. 비용적인 문제도 간과할 수 없다. 이러한 부분에서 환자들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임플란트에서도 많은 기술적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다.

전주 예일치과 황동현 원장은 "임플란트가 아무리 발전하였다고 해도 자연치아보다 좋을 수는 없다. 그렇기에 무조건적으로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것이 아니라 살릴 수 있는 자연치아는 최대한 보존하는 것이 치료의 방향이다"라고 설명하며 "다만 임플란트가 꼭 필요한 경우에는 환자 개개인에게 맞는 방법으로 환자의 부담을 최소화해야 할 필요가 있다."며 임플란트가 필요한 상황을 설명했다.

예를 들어 충치 및 잇몸질환 등으로 인해 도저히 자연치아를 살릴 수 없어 발치한 경우 또는 틀니 사용에 있어 불편함이 있을 때, 브릿지 치료를 꺼리는 경우 등등의 상황에서는 임플란트 시술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다만 사람의 얼굴 형태가 모두 제각각이듯 환자 개개인의 구강상태 또한 제각각이기에 임플란트 시술에 있어 환자에게 맞는 맞춤형 시술이 필요하다. 환자의 잇몸 상태에 맞는 임플란트를 제작하는 것. 이를 맞춤형 임플란트라고 한다.

3D-CT 등의 첨단 촬영 장비를 통해 환자의 상태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임플란트가 식립될 위치를 파악하고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가이드를 만들고 그대로 시술하는 방법을 사용하기도 한다. 이를 네비게이션 임플란트라고 한다.

환자가 임플란트 시술을 받은 후 부작용 또는 임플란트의 단점을 최소화시키기 위한 노력이다. 전주 예일치과 황동현 원장은 "네비게이션 임플란트를 통한 임플란트 식립은 잇몸 절개를 최소화하여 통증 및 출혈이 최소화되고 회복기간도 크게 줄일 수 있어 환자의 부담을 크게 낮춰 줄 수 있다."며 네비게이션 임플란트의 장점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여기에 올온포 임플란트, 수면 임플란트 등 환자 개개인에게 적합한 임플란트 방법을 적용하여 환자의 부담은 줄여주면서 가장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한다. 임플란트가 보험이 적용되며 임플란트 수요가 크게 늘어난 지금, 이러한 여러 가지 방법을 이용한 임플란트 시술은 더 나은 시술 결과를 기대할 수 있고, 환자들의 만족감을 높여줄 수 있다.

한편 전주 예일치과의원은 2만회 이상의 임상 수술경험을 바탕으로 1:1 맞춤형 임플란트 시술을 통해 환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수면 임플란트를 도입하여 치과공포증이 있는 환자들도 부담감 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어 많은 문의가 잇달고 있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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