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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김(James Kim) 한국지엠(GM)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사임했다.
스테판 자코비(Stefan Jacoby) GM 해외사업부문 사장은 "제임스 김 사장이 지난 2년간 한국지엠에 기여한 공헌에 감사 드린다"며, "제임스 김 사장은 한국지엠 재임기간 동안 회사의 내수판매 증대와 브랜드 강화, 고객 서비스 혁신을 쉼 없이 주도해왔다"고 밝혔다.
제임스 김 사장은 지난 2015년 6월 한국지엠에 합류, 최고운영책임자(COO)를 거쳐 지난해 1월부터 CEO를 맡았다.
김 사장은 오는 9월부터 한국GM의 '경영 자문'으로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