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공구업체 스탠리블랙앤데커코리아가 한국해비타트와 함께하는 '2017 행복나눔 자선바자회'에 자사 블랙앤데커 청소기 제품을 제공하고 판매 수익금 전액을 후원했다.
이날 바자회를 통해 해당 제품들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약 6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됐으며 총 580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해당 수익금은 전액 국내 거주하는 다문화 여성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행복나눔 자선바자회'는 한국해비타트 여성위원회가 매년 진행해오고 있는 대표적인 여성리더십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15회를 맞이했다. 여성들의 자립 응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바자회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이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된다.
이날 한인섭 스탠리블랙앤데커코리아 대표는 "한국사회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온 기업으로서 이번 행사를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구성원들을 응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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