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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업계 최초로 농식품업종 특화 기술평가모형 개발

김소형 기자

기사입력 2017-07-03 11:17


 ◇농협은행 광주시지부 민병철 지점장(왼쪽)과 효도농산 장혁수 이사(오른쪽)가 스마트폰 앱을 활용하여 버섯생육환경 제어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NH농협은행은 4차산업 혁명의 새바람이 불고 있는 농업부문의 기술력 평가를 위해 업종에 특화된 기술평가모형을 은행권 최초로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여신지원을 위해 농식품기업의 기술력을 평가 할 때 기존에는 농식품기업에 대한 기술평가모형이 존재하지 않아 제조업에 적용하는 기술평가모형을 이용해 평가해 왔다. 하지만 제조업 중심의 기술평가모형으로는 농식품기업의 기술력을 정확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한계가 있었다.

NH농협은행은 이와 같이 일반 제조업과 구분되는 농식품 업종의 기술 특성을 도출하고 이러한 특성을 적극 반영하여 농식품 기술평가모형을 개발했다. 특히 이번 모형은 전문가 설문방식(AHP)을 통하여 개발됐는데, 농식품 기술평가 전문기관인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기술평가 전문가와 NH농협은행의 농식품기업 심사전문가, 컨설팅전문가 등이 참여하여 전문성을 확보했다.

한편 NH농협은행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농식품기업에게는 우대금리 지원 및 여신한도 상향등의 금융 혜택을 제공 할 예정이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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