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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꽝 없는 복권' 대단지내 상가 유니스퀘어 19일 견본주택 공개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7-05-16 15:18



낮은 기준금리와 부동산규제로 수익형 부동산이 투자자들 사이 꾸준히 관심를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입지가 좋은 상가가 기존 수익형 부동산의 대표 주자인 오피스텔과 함께 수익률이 높다는 평이 이어지며 상승세를 이어가는 추세다.

상가는 수익형 부동산으로 입지만큼 중요한 것이 고정수요 확보다. 365일 탄탄한 고정수요가 있는 대단지 아파트 단지내 상가는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어 투자자들 사이 '꽝 없는 복권'으로 통할 정도다.

전문가들 의견 역시 일치한다. 서울경제에서 부동산업계 전문가 4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부동산시장 전망 설문조사'에서는 유망투자상품으로 수익형 부동산 중에서도 아파트 단지내 상가가 제일 수익률이 높을 것으로 조사됐다.

단지내 상가의 인기는 상가정보연구소의 상가입찰결과 자료에서도 알 수 있다. 지난 4월 17일 LH 단지내 상가 22곳 단지내 상가 입찰에서 낙찰가율이 200% 이상인 곳은 모두 10곳, 최고 낙찰가율은 무려 277.48%, 평균은 184.75%를 기록했다. 낙찰총액만 122억 6천7백여만원에 달하며, 이들 상가의 배후수요는 600~1600가구 규모다.

경쟁률도 만만치 않다. 서울 금천구 '롯데캐슬 골드파크'의 2차 상업시설인 '마르쉐도르'는 최고 경쟁률 595대 1을 기록, 3차 상업시설 '마르쉐도르 애비뉴' 역시 최고 98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4차 '마르쉐도르 960'은 78개 점포 공급에 평균 29.8대1 경쟁률을 보이며 계약 2일만에 완판 됐다. 이 단지내 상가들은 총 4,400여 가구의 고정수요를 바탕으로 연이은 성공을 이었다.

지방에서도 대단지 아파트 단지내 상가는 인기가 높다. 지난 11월 여수 웅천지구에 공급된 '여수 웅천 꿈에그린' 단지내 상가는 경쟁입찰방식으로 분양돼 평균 12대 1의 경쟁률, 평균 낙찰가율 156%를 기록하며 계약 당일 완판 됐다. 이 단지 역시 1,969가구 규모의 대단지 고정 배후수요가 상가 완판으로 이어졌다는 평이다.

업계 관계자는 "투자처를 잃은 투자자들이 안정적인 수익률을 기록하는 아파트 단지내 상가로 몰리고 있다"며 "대단지 고정수요가 확보된 단지내 상가는 안정적인 수익률을 기록해 웃돈이 붙기도 할 만큼 인기가 높아 한동안 인기가 지속될 것 같다"고 말했다.


경상남도 창원에서는 6,100가구의 대단지 창원 중동 유니시티의 단지내 상가 유니스퀘어가 입찰을 앞두고 있어 주목해 볼만 하다.

유니스퀘어는 창원 중동 유니시티의 6,100가구 규모의 대단지 배후수요를 흡수할 전망으로 이미 투자자들뿐 아니라 가게를 직접 운영하는 상인들 사이 인기다. 상가는 모두 지상 1층 ~ 지상 2층, 총 6개동으로 지어진다.

유니스퀘어의 설계를 살펴보면, 유동인구에게 노출이 뛰어난 전면개방형 스트리트형 상가로 조성된다. 때문에 개방감과 접근성이 우수해 고객의 체류시간을 증대시킬 수 있으며 단지 주출입구에 근접해 입주민들과 쉽게 접촉할 수 있다.

상가 주변환경도 눈 여겨 볼만하다. 창원시에서 볼 수 없던 넓은 중앙공원을 품어 숲세권의 이점은 물론, 상가 인근으로 모든 단지와 연결된 중앙공원이 위치해 놀이필드, 수경필드 등이 갖춰질 예정이다. 또한 사화공원은 미술관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과 생태?역사 체험공간 등 다양한 체험공간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유니스퀘어는 5월 19일 공개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창원시 의창구 중동 317번지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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