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배선영 기자] 아트디렉터 차지량이 '한국난민캠프:불완전한 시공으로 사라진 개인'이라는 타이틀의 전시 및 퍼포먼스를 펼친다.
앞서 차지량은 '뉴 미디어를 장착한 체념이 광장을 가로지른다:한국 난민판매', '대표의 균형이 개인을 살린다 : 한국 난민 대표'라는 타이틀의 퍼포먼스를 발표한 바 있다. 또 지난 2015년에는 '멈출 수 있는 미래의 환영: 한국 난민 협상'이라는 타이틀의 퍼포먼스가 여의도 한강에서 진행된 바 있다. 그는 전시와 다원예술제, 영화제 외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작품을 발표해오고 있다. 차지량은 "한국 난민은 시스템에 체념하고 있는 사람들의 미래적 상상으로 만들어진 커뮤니티"라며 "이번 퍼포먼스는 미래를 체념하고 떠나온 난민들의 표류를 추적하는 내용이다. 과거의 환영, 미래의 환영 속 시간이 지나 변한 것은 무엇이고 또 변하지 않는 것은 무엇일까"라는 질문을 퍼포먼스에 앞서 던졌다.
흥미로운 그의 전시 및 퍼포먼스는 선착순 무료입장이다.
sypo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