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가 출퇴근용과 레저용이 가능한 차세대 125cc 스쿠터 2017년형 엘리트125를 출시한다고 15일 전했다.
FI Step 5가 적용된 엘리트125의 공랭식 125cc 엔진은 9.4ps/7500rpm의 최고출력, 1.1kg·m/6000rp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면서도, 동급 최고 수준 연비인 42km/ℓ를 실현했다. 또한, 혼다가 자랑하는 CBS(Combined Brake System, 전륜·후륜 연동 브레이크 시스템)를 채용해 강력하고 안정적인 제동력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엘리트125는 주행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는 Full LCD 계기반을 탑재했고, 라이더와 동승자 모두에게 쾌적한 승차감을 제공하는 2인승 시트와 함께 풀페이스 헬멧의 수납이 가능한 대용량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혼다코리아 정우영 대표는 "엘리트125는 스포티한 스타일, 우수한 퍼포먼스, 높은 연비 효율성까지 3박자를 모두 갖추면서도 합리적 가격을 실현했다"며, "출퇴근은 물론 다양한 주말레저를 즐기는 엘리트 라이더들에게 기존에 없던 세련되고 스포티한 디자인의 엘리트125모델은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혼다코리아는 엘리트125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5월 15일부터 28일까지 혼다 엘리트125의 이름을 맞추는 퀴즈 이벤트를 혼다코리아 홈페이지에서 진행하고, 추첨을 통해 1등 50만원, 2등 10만원, 3등 1만원 상당의 경품을 증정한다.
또한, 5월 16일부터 6월 15일까지 혼다코리아 딜러 및 소형점을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시승 이벤트를 진행하고, 시승 고객에게는 스마트폰 USB케이블이 증정된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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