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멤버스가 SK텔레콤과 전략적 제휴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롯데멤버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롯데멤버스 김태홍 부문장과 SK텔레콤 이해열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롯데멤버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네비게이션 T map을 활용해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고자 하며 주요 계열사 매장의 혜택 제공을 통해 고객의 로열티를 높이고 각 계열사들의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고객에게는 서비스 사용 가치를 증대하고, 가맹점주에게는 마케팅 기반 고객 모집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롯데멤버스는 4만여 개 롯데그룹 계열사 및 외부 제휴 가맹점을 결합한 통합멤버십 브랜드인 L.POINT를 운영, 3700만 회원들에게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를 하나의 멤버십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