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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JTBC 인기 프로그램 글로벌 방영 계약 체결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7-04-25 16:28


JTBC에서 방영중인 비정상회담. (사진제공 넷플릭스)

넷플릭스가 JTBC와 약 600시간이 넘는 분량의 드라마와 그 외 주요 인기 콘텐츠의 글로벌 방영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넷플릭스 국내 사용자들은 인기리에 방송 중인 JTBC의 대표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와 '비정상회담'을 각 회의 본 방송 방영 후 바로 다음 날 넷플릭스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시청이 가능해졌다.

네플릭스는 '순정에 반하다'와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등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다수의 드라마와 쇼 프로그램들도 전 세계 넷플릭스 서비스 국가에서 방영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넷플릭스는 이달 초 JTBC 새 금토 드라마 '맨투맨'의 해외 독점 방영권을 체결하고 4월 21일부터 한국과 미국을 제외한 전 세계 넷플릭스 사용자들에게 동시 방영하고 있으며 2018년 공개 예정인 두 편의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인 '좋아하면 울리는'과 '킹덤'을 제작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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