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은 지난 22일부터 1박 2일간 경기도 양평 용문산에 위치한 용문사에서 외국인 고객 대상으로 '템플스테이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그 동안 다양한 채널을 통해 외국인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온 KEB하나은행은 이번 행사에서도 전국 영업점과 공식 영문 SNS 채널을 통해 신청 받은 17개국 30여명의 외국인 손님을 초청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과 함께 실시한 이번 템플스테이는 신라 신덕왕 2년(913년)에 창건되어 천년의 역사와 문화를 간직하고 있는 용문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 외국인 참가자들은 한국 불교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쉼쉬는 용문사에서 △예불 및 108배 체험 △발우공양 △단주 만들기 등을 통해 산사에서 수행자의 일상을 경험하며 숨 가쁜 도시생활을 벗어나 느린 호흡으로 삶의 쉼표를 찍고 마음이 쉬어갈 수 있는 소중한 자기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KEB하나은행은 한국불교문화사업단과 지난 2011년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전국 123개 사찰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산사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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