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죽 전문점 본죽(대표 김인호)과 본아이에프의사회공헌단체 (사)본사랑(이사장 최복이)은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서울 도봉구에 위치한 창동문화체육센터에서 제 24회본죽컵 전국 뇌성마비인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본죽과 (사)본사랑은 지난 2014년부터이 대회의 후원을 시작해 올해로 4년째를 맞이했으며, 매년대회 상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본아이에프 자원봉사자 전원은 응원, 음식 부스 운영, 행사 지원, 점심배식 봉사 등 다양한 자원 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뇌성마비 장애인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친목 도모 활동을 통한 단합의 장을 마련했다.
본사랑 최복이이사장은 "매년 진행되는 뇌성마비인 축구대회에 올해도 전 임직원과 함께 의미 있는 자리를 만들게 되어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본아이에프와 본사랑은 뇌성마비인의재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며 도움의 손길을 아낌없이 나눌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전국 10개의 축구팀이 경합 끝에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축구단이 우승했으며, 최우수 선수는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축구단 이승환 선수가 수상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