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용 카메라모듈 및 전장-IT 전문기업 캠시스가 '2017 서울모터쇼'에 이어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2017 상하이 모터쇼'에 참가해, 미래자동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
또한, 중국 내 온주 환구그룹 등 Tier1 자동차 부품업체와 주요 완성차 업체들과의 전시회 현장미팅을 다수 계획해 '2017 서울모터쇼'에서 선보인 Micro e-Mobility(초소형 전기자동차)와 스마트카 솔루션과 관련된 비즈니스를 협의하며 중국 시장에서의 판로확대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캠시스 박영태 대표이사는 "중국 최대 규모로 열리는 '2017 상하이 모터쇼'에서 사드 등으로 불확실한 중국 현지 분위기 파악 및 관람객 반응 등을 토대로 R&D 계획 및 마케팅 방향 등의 사업전략을 세밀하게 다듬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캠시스는 '2017 서울모터쇼'에서 개발중인 전기자동차 모델을 선보이며 전기차 사업비전에 대한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