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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5월부터 유럽에서 'TV 플러스'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시장 확대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라쿠텐 우아키와의 협업으로 가장 최신의 헐리우드 콘텐츠를 프리미엄 4K HDR 화질로 제공할 뿐만 아니라 키즈, 액션, 코미디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제공해 유럽 소비자의 기호를 만족시킬 예정이다.
유럽에서 제공되는 'TV 플러스'는 최신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나 원하는 콘텐츠를 스마트 TV 첫 화면에서 선택해 바로 시청하는 VoD 방식과 채널을 넘기거나 번호를 입력해서 찾아볼 수 있는 일반 채널 서비스의 장점을 결합해 소비자의 편의성을 더욱 높인 게 특징이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TV플러스를 한국과 동남아 뿐만 아니라 지난해 11월 미국에서, 올해 1월에는 독일에서 서비스를 시작하며 북미와 유럽으로 서비스를 확대중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 QLED TV로 소비자들이 더욱 풍성한 프리미엄 4K HDR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전 세계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가장 인기가 좋은 콘텐츠를 보다 쉽고 빠르게 즐길 수 있는 삼성만의 독자적인 서비스 'TV 플러스'를 통해 4K HDR 콘텐츠의 진정한 가치를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