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오는 4월 모터사이클 업계 최초로 강원도 내 공식 지점을 신규 오픈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신규 오픈하는 원주점은 할리데이비슨 코리아의 10번째 지점이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강원도 신규 지점을 신설함으로써 전국 고객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원주점은 원주시 서원대로 471에 위치해 있으며, 연면적 960.5㎡(약 291평), 지상 2층으로 용인점에 이어 국내에서 2번째로 큰 규모이다. 지상 1층은 서비스 시설이며, 2층은 모터사이클 및 부품, 의류 전시장으로 운영된다.
원주 매장은 스타필드 하남점에 이어 미국 본사에서 직접 디자인을 맡아, 할리데이비슨만의 브랜드 색을 더욱 분명히 했다.
특히 원주점은 영동 및 중앙 고속도로, 다양한 국도 인근에 위치해 있어 강원도 고객뿐 아니라 수도권 고객의 접근성 또한 뛰어나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강태우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원주점은 강원도 내 라이딩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이에 맞는 고객 편의성을 갖추기 위해 신설된 지점"이라며 "할리데이비슨의 글로벌 스탠다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도 단순히 지점이 아닌, 원주를 찾는 라이더들에게는 색다른 쉼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현재 한남, 강남, 용인, 일산, 대전, 대구, 광주, 부산, 하남에 전국 9개 지점 및 대리점을 운영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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