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등 7개 사업체가 공시 우수법인에 선정됐다.
거래소는 현대건설의 경우 사내 공시정보 시스템을 구축해 유관부서와 실시간 소통하는데 노력을 기울였고, 공사 수주 등 단일판매공급계약 변동내용의 신속한 공시를 위해 전 사업현장의 계약상황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 및 공시교육을 실시한 점이 우수했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거래소는 또 공시제도 개선 실무협의회 우수위원으로 세원셀론텍 공시 담당자인 박택수 차장을 선정했다.
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 이은태 부이사장은 이날 "앞으로도 선도적으로 성실공시를 실천해 증권시장의 건전성 제고 및 신뢰성 향상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