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자동차가 '그랜버드 프리미엄버스'를 출시하고 도로위 1등석으로 불리는 프리미엄 고속버스 시장에 본격 뛰어든다.
올해 기아차는 전세 버스 40여대를 추가 공급할 계획이며, 또한 상반기 중 고속버스회사에도 '그랜버드 프리미엄버스'를 공급해 일반 고객도 예매 후 탑승이 가능할 전망이다.
지난해 6월 부산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기아차 '그랜버드 프리미엄버스'는 ▲국내 최대공간을 자랑하는 시트간 거리(1400mm) ▲최대 160도까지 조절이 가능한 안락한 시트 ▲좌석마다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고화질 대형 모니터 등이 특징이다.
특히 각각의 좌석에는 최대 160도까지 기울어지는 전자동 좌석 조정 기능과 전동조절식 헤드레스트 외에도 휴대폰 무선 충전기, 개인 테이블, LED 독서등, USB 충전단자 등이 적용돼 승객에게 최상의 안락감 및 편의성을 제공한다.
또한 전 좌석에 풀 HD급 해상도를 자랑하는 10.1인치 대형 LED 모니터를 장착해 스카이라이프 위성방송, 영화, 음악, 게임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해 장시간 버스를 탑승하는 고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기아차 관계자는 "국내 최대 좌석공간을 자랑하는 그랜버드 프리미엄버스를 통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을 즐기고자 하는 승객에 한층 강화된 승차감, 편의 사양으로 최상의 만족감을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