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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 교수)은 28일 오후 2시부터 약 3시간동안 제17회 '루푸스의 날'을 맞아 본관 지하대강당에서 공개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루푸스의 정확한 이름은 전신성홍반성루푸스이며, 낭창이라고도 한다. 주로 가임기 여성을 포함한 젊은 나이에 발병하며, 면역계의 이상으로 온몸에 염증이 생기는 만성 자가면역질환이다. 이번 강좌는 '루푸스의 날'을 맞아 일반인과 환자들에게 질환의 인지도를 높이고 치료법과 관리법을 알리기 위해 계획됐다. 이번 강좌는 류마티스내과 박성환 교수의 '루푸스 증상과 진단'을 시작으로 '루푸스의 약물치료'(류마티스내과 이주하 교수),'루푸스의 세포치료'(류마티스내과 주지현 교수),'루푸스와 스트레스관리'(정신건강의학과 나해란 교수),'루푸스와 임신'(산부인과 고현선 교수)으로 구성됐으며, 등록비는 무료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