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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불황과 함께 프랜차이즈 창업시장이 레드오션으로 전락하면서 1인 창업을 고집하는 창업자들이 늘어났다. 특히 번거로움과 인건비 지출이 큰 포차창업이 1인 창업으로서의 급격한 변화를 선보이고 있다. 마치 편의점처럼 손님이 직접 주류와 음료, 안주를 직접 조리하고 가져다 먹는 시스템의 포차창업이 생겨난 것.
하지만 창업전문가들은 포차창업계에서는 이색적인 아이템일지 몰라도, 프랜차이즈 창업의 한계를 극복하기에는 아쉬운 점이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국내 프랜차이즈 창업의 문제점은 '모방'이다. 소위 대박아이템이 생기면 대기업 프랜차이즈든 개인 창업이든 우후죽순으로 모방하여 사업아이템을 내놓는다. 이는 절대 공생의 지름길일 수가 없다. 결국 다 같이 경쟁력이 사라져 폐업률만 급증하게 된다. 1인 포차창업도 마찬가지다. 어느 누구도 따라할 수 없는 아이템이 아닌 이상 유사 브랜드는 더욱 더 쉽게 생겨난다. 또 포차창업의 경우 넓은 매장에 정해진 좌석 수가 있어 최대 매출의 한계가 존재한다. 판매방식이 테이크아웃이 아니기 때문에 구매와 판매가 빠르게 이루어지고 시간 당 매출 발생에 제한이 없는 테이크아웃창업과는 큰 수익차가 생기기 마련이다.
디저트 프랜차이즈 대표적 성공사례인 디저트카페창업 디저트39은 8~10평 남짓한 소형 테이크아웃 매장 운영이 가능하다. 그만큼 초기 투자금이 적고 인건비, 매장 관리비 등 고정지출 비용 부담이 무척 적다. 소형 공간에서 빠르게 판매와 구매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시간당 매출이 타 프랜차이즈 창업에 비해 높다. 배달을 해야 하는 창업은 배달 인건비로 인해 시간당 제한된 배달양이 존재한다. 포차창업처럼 매장 내 좌석이 제한된 창업 또한 마찬가지다. 반면 디저트39와 같은 소자본 테이크아웃 디저트카페창업은 인건비와 제약 없이 시간당 높은 매출을 발생시킬 수 있다.
디저트39 제품의 높은 객단가 또한 높은 매출의 큰 이유다. 최소 4천원 ~ 최대 5만 원으로 1인 평균 1만 원 이상의 제품을 구매한다. 똑같은 테이크아웃창업임에도 1~2천 원짜리 저가 창업아이템과 수익 차가 10배 이상 날 수밖에 없다. 이처럼 디저트39는 소형 공간에서 높은 매출을 낼 수 있는 저비용 고효율 1인 프랜차이즈 창업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디저트39가 계절적 비수 없이 추운 겨울철에도 10평 이내 극소형 테이크아웃 매장에서 일일 2~3백만 원을 넘나드는 고매출을 내고, 최단기간 최대가맹을 달성하며 소자본 창업임에도 역대 프랜차이즈 1위로 거듭날 수 있었던 최대 이유는 독자성이다. 모방이 불가하다는 것이다.
본사 자체 제과센터와 물류시스템을 확립하여 직접 개발과 생산, 유통을 담당한다. 또, 국내에서 그간 맛볼 수 없었던 해외 현지 인기 디저트만을 선별하여 국내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개발하므로 차별성이 극대화된다. 이는 소비자의 분산을 막음으로써 시장 독점화를 가능케 한다. 제과센터에서는 지속적으로 신제품을 개발하고 상시테스트를 거쳐 출시하고 있어 꾸준히 변화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맞출 수가 있다. 생산된 디저트는 완제품으로 매장에 신속 배송되어 조리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바로 판매가 가능하다. 그만큼 편리성이 보장된다.
한국 프랜차이즈 컨설팅 협회는 "최근 독자적 기술로 개발한 '리얼 생딸기 수제 티라미수'로 초 대박행진 중인 디저트39는 모방이 불가한 경쟁력과 높은 수익성, 안정성을 가진 유망 프랜차이즈 창업아이템. 약 6개월이 조금 넘는 최단기간 안에 100호점 오픈, 롯데? 갤러리아 등 전국 유명 백화점 식품관 메인코너 입점 등 꾸준히 고속성장 중이다."라며
덧붙여, "가맹점과 본사의 상생을 위해 매달 10~15개 매장 오픈 제한을 두어 현재 200호점 오픈을 바라보는 상태. 이처럼 모범 성공사례를 가진 프랜차이즈 창업아이템은 앞으로도 무척 드물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