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치료가 필요한 장애어린이·청소년뿐만 아니라 그들의 비장애형제·자매를 함께 지원하는 사업이 올해도 펼쳐진다.
선정된 장애어린이·청소년에게는 1인당 200만원까지 의료기관에서 시행하는 재활치료비를 지원한다. 또, 비장애형제·자매에게는 1인당 120만원까지 교육비와 심리치료비가 지원된다.
선정된 장애어린이·청소년 중 10가족에게는 심신을 재충전하고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가족여행을 선물하며, 연말에는 장애어린이·청소년과 가족을 초대해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작은음악회도 열릴 예정이다.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는 "장애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마음껏 재활치료를 받고 가족들도 힘을 내서 함께 세상에 나아갈 수 있도록 효성그룹과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