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노스메드, 대전 화학연구원 내 연구소 설립
신약개발 전문회사 카이노스메드가 한국화학연구원과 협력해 항암제 개발 등 핵심기술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카이노스메드 대전 연구소에서는 항암제와 항 염증제, 뇌질환 분야를 집중 연구 한다. 이를 위해 화학연구원과 공동연구도 추진하고 특히, 화학연구원의 주요 연구 장비와 각종 서비스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카이노스메드는 화학연구원의 디딤돌 사업에 적극 참여해 효율적이고 지속적인 선도물질을 확보할 뿐 아니라 생물학적 연구기능을 확대하고 강화 한다는 방침이다.
카이노스메드 관계자는 "대전 연구소에서는 초기 선도 물질 확보를 통해 초기 단계의 연구를 수행하고 중앙연구소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최적화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며 "이원 운영체계를 구축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후보 물질을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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