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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6차 주말 촛불집회가 서울에서 열렸다.
오후 6시에는 광화문 광장에서 본 행사인 '촛불의 선전포고-박근혜 즉각 퇴진의 날' 집회가 열린다. 각계 시민들의 시국발언과 공연 등으로 1시간가량 진행된다. 이후에는 6개 경로로 도심을 거쳐 청와대 방면 2차 행진이 이어진다.
경찰은 서울 시내에 경비병력 258개 중대(약 2만명)을 배치했다. 율곡로와 사직로, 자하문로, 효자로, 삼청로, 세종대로, 종로, 새문안로 등 집회·행진 구간 차량 통행은 통제됐다.
이날 촛불집회는 서울을 비롯해 대구, 울산, 제주 등 26개 지역에서 동시다발로 열린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