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26일,27일 양일간 벌어지는 서울경마는 월말답게 출마투표에 떨어진 말들도 많고, 또 준비 잘하고 나오는 말들도 많아서 편성을 잘 살펴서 베팅해야 낭패를 줄일 수 있을 것이다. 토요일, 일요일 공히 최장거리 경주가 1700m인 만큼 말들의 적정거리도 잘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
세번째 말은 혼합4군 1300m에 나오는 49조 지용철 조교사의 '토탈워커'다. 3세임에도 불구하고 경주 경험이 많은데, 상태 많이 올라와서 기대할 만하다.
일요일에도 눈여겨 볼 말 3두가 있다. 첫번째 주자는 2등급 1400m에 출전하는 40조 송문길 조교사의 '태양왕'이다. 직전 2착이 아쉬울 정도로 상태 좋고 편성도 1두 정도 제외하면 만만하다.
세번째는 국4군 1700m에 출전하는 52조 김동균 조교사의 '천지성공'이다. 컨디션 이상없고 편성이 괜찮아 입상 한자리는 차지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주 고배당을 터뜨릴만 한 마필로는 '천재일우', '최강버들', '야호스카이캣', '페나코바', '우리가본', '파랑주의보'를 추천한다.<스포츠조선 경마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