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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모바일통합상품권 '토리아토' 출시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6-11-16 13:32 | 최종수정 2016-11-16 14:16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거인의어깨네트웍스, KT 엠하우스와 국내 프랜차이즈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프랜차이즈 모바일 통합상품권 '토리아토(TORIATO)'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토리아토 상품권은 중소 프랜차이즈 육성을 통한 골목 상권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사용자의 편의성은 높이고 가맹점주들의 이익을 보장하도록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

한국프랜차이즈협회에 따르면 기존 모바일 상품권이 특정 브랜드와 상품이 지정되어 사용자의 제약이 있었다면 토리아토 상품권은 발행사인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의 프랜차이즈 회원사 중 원하는 브랜드 매장을 선택해서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남은 금액으로 또 다른 곳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잔액관리가 가능하다.

조동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회장은 "이번에 출시한 모바일 형태의 통합상품권은 협회 회원사들이 참여해 서로 다른 매장에서 교차 사용할 수 있어 소비자의 편리성을 높였다"며 "상품권을 통해 프랜차이즈 기업의 수익구조를 다각화하고 가맹점의 매출을 높이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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