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10일 신탁과 성년후견제도의 결합을 통해 치매와 노후를 안정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KB 성년후견제도 지원신탁'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부터 시행 중인 'KB골든라이프 치매안심 상담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은행 소속 변호사를 통해 성년후견제도 이용에 관해 상담 및 조언을 받을 수 있다.
성년후견제도란 치매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가정)법원의 결정이나 임의후견계약으로 선임된 후견인이 재산관리 및 일상생활에 대한 보호와 지원을 제공하는 제도다. 지난 2013년 7월 민법 개정으로 시행됐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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